전세자금대출이나 주택자금대출을 받을 때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보증기관입니다. 대출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은행뿐 아니라 보증기관의 승인이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인데, 어떤 기관을 통해 보증을 받느냐에 따라 한도, 금리, 심사 기준이 달라집니다.
이 글에서는 대표 보증기관인 HUG, HF, SGI의 대출 조건을 비교 분석하여, 내게 맞는 대출 상품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증 대상, 소득 조건, 한도, 이율, 신청 절차 등을 상세히 정리합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 조건 (HUG)
- 보증 대상: 무주택 세대주 / 수도권 3억 원 이하 / 계약금 납부 필수
- 소득 기준: 연 5천만 원 이하(부부합산 7천만 원)
- 자산 기준: 총 자산 3.6억 이하 / 차량 3,557만 원 이하
- 보증한도: 전세금의 80~100% / 금리 1.5~2.1% / 보증료 0.05~0.2%
한국주택금융공사(HF) 보증 조건 (HF)
- 보증 대상: 무주택자, 정책금융상품 연계 / 수도권 전세금 3억 이하
- 소득 기준: 단독 5천만, 부부합산 7천만 / 자녀가구 완화 적용
- 보증한도: 최대 1억 / 금리 1.2~2.4% / 일부 보증료 면제
SGI서울보증 보증 조건 (SGI)
- 보증 대상: 주택 보유자도 가능 / 전세금 3억 초과 가능
- 소득 기준: 제한 없음 / 단, 우대금리 제외
- 보증한도: 전세금의 90~100% / 금리 2.5~4% / 보증료 0.1~0.3%
결론: 내 조건에 맞는 보증기관 선택이 핵심!
HUG, HF, SGI는 각각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으며, 본인의 소득, 자산, 주택 유형, 전세금 수준에 따라 선택이 달라집니다.
소득이 낮고 정부 지원을 받고 싶다면 HF
가장 보편적이고 신뢰도 높은 보증은 HUG
고가 전세나 중산층 이상이라면 SGI
조건을 잘 따져보고, 보증기관 선택부터 대출 실행까지 꼼꼼히 준비하세요.
내 상황에 맞는 보증기관을 찾는 것이 곧, 최저금리로 안정적인 전세 생활을 시작하는 첫걸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