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현재, 스마트폰은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도구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러나 디지털 환경 변화 속도가 빠를수록, 노년층은 새로운 기술을 익히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정보 격차와 사회적 소외 문제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는 고령자를 위한 스마트폰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으로 노년층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교육 정책을 정리해 소개합니다.
1. 디지털배움터 – 전국 어디서나 무료 스마트폰 교육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디지털배움터’는 대표적인 고령층 대상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 교육 내용: 스마트폰 기본 사용법, 문자·전화, 카카오톡, 사진 보내기, 공공앱 사용법 등
- 운영 장소: 주민센터, 복지관, 도서관 등 지역 기반 시설
- 이용 방법: 디지털배움터 홈페이지 또는 1800-0096 전화 신청
2025년에는 AI 활용 기초 교육(예: 음성 명령 사용, 챗봇 활용)과 같은 새로운 커리큘럼도 포함되어 교육 효과가 더욱 향상되었습니다.
2.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 – 집 앞까지 배움이 찾아온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육 기관까지 이동이 어려운 고령자를 위해 2025년부터는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 서비스’가 본격화되었습니다.
- 대상: 65세 이상 노인, 독거노인, 노인복지관 등록 회원
- 운영 방식: 전담 강사가 경로당, 마을회관, 노인정, 심지어 자택까지 직접 방문
- 교육 내용: 일대일 또는 소규모 그룹으로 실습 중심 교육 진행
특히 이 프로그램은 음성 검색, 키오스크 사용, 모바일 뱅킹 기초 등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기능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만족도가 높습니다.
3. 지자체 및 통신사 연계 교육 – 생활 속 디지털 역량 강화
2025년에는 각 지자체와 민간 기업이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통신 3사(SKT, KT, LG U+)는 고령층 고객을 위한 무료 스마트폰 교실을 매월 운영 중입니다.
- 운영 장소: 이동통신사 매장 내 교육공간, 복지센터 등
- 주요 내용: 스마트폰 기본 조작, 유튜브 보기, QR코드 스캔, 모바일 결제 이해 등
- 추가 혜택: 교육 수료 시 데이터 요금 할인, 무료 기기 점검 서비스
지자체는 자체 예산을 통해 노인복지관 등지에 디지털 안내 도우미를 배치하여 고령자가 필요할 때 상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결론: 고령층 디지털 교육은 정보 접근권의 기본입니다
스마트폰 사용 능력은 단순한 편의가 아닌 사회 참여와 정보 접근의 필수 요소입니다. 고령층이 디지털 세상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무료 교육 프로그램은 삶의 질을 높이고, 고립을 줄이며, 자립성을 키우는 핵심 정책입니다.
만약 주변에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이 계시다면, 오늘 소개한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신청해 보세요. 디지털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야 하며, 모두가 연결된 사회는 그만큼 따뜻합니다.
2025년, 노년층도 스마트하게! 지금 바로 디지털 교육으로 첫걸음을 시작해보세요.